[단독] '런닝맨', 오늘(25일) 목동 SBS 뛴다..김환 투입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2.25 10: 57

 '런닝맨' 멤버들이 익숙한 목동 SBS를 뛴다.
25일 방송계에 따르면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은 이날 오전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 본격적인 녹화에 돌입했다. 일요일, 더욱이 크리스마스 당일인 만큼, 텅 비어있는 사옥 전체를 마음껏 활용할 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알려졌던 것처럼 별도의 연예인 게스트는 없지만, 특별 진행자로 SBS 김환 아나운서가 긴급 투입됐다. 김환 아나운서는 이미 여러 특집의 '런닝맨'에 진행자 등의 역할로 수 차례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촬영은 논란이 불거진 후 첫 번째 녹화. 앞서 '런닝맨' 측은 김종국과 송지효의 하차 과정에서 일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제작진과 출연진이 만나 해당 오해를 풀고 갈등을 봉합한 상태다.
해당 녹화가 마무리되면 '런닝맨' 팀은 곧바로 다 함께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되는 '2016 SAF 연예대상'에 참석을 위해 이동한다. 유재석은 연예대상 후보 명단에 '런닝맨'으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기에, 그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될 예정. '2016 SAF 연예대상'은 오후 10시부터 방송. / gato@osen.co.kr
[사진] OSEN DB, '런닝맨'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