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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세상' 모바일 게임 시장, PC 게임 시장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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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스마트폰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 또한 빠르게 커지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슈퍼데이터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게임 시장의 규모는 910억 달러. 이 가운데 모바일 게임은 406억 달러로 44.6%를 차지했고 PC 게임 시장은 3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금껏 모바일 게임이 PC 게임을 추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포켓몬고를 비롯해 몬스터 스트라이크, 클레시오브클랜, 클래시 로얄 등 인기작의 선전 속에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포켓몬고는 모바일 시장 흥행의 주역. 7월 발매 이후 5개월간 7억 8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13억 달러로 매출 1위에 등극했고 클래시오브클랜(12억 달러)과 클래시로얄(11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올해 VR(가상현실) 분야 매출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2019년 178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게 슈퍼데이터의 분석이다. VR 시장은 향후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업계에서도 급성장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VR 헤드셋의 출하 대수는 230만대였으며 삼성 기어VR이 시장을 주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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