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딧세이가 압도적인 무기를 장착하며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새로운 세대의 오딧세이가 세계 시장 공략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2017 북미 오토쇼에 혼다는 2018 오딧세이를 출품했다. 5세대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오딧세이는 향상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안전 사양 등이 더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로운 오딧세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할 계획이다. 2개의 모터가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혼다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드러난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해 많은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 특별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분명 혼다는 달라진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 같은 힌트를 줬다.
그 동안 혼다는 어코드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판매해 왔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동급 최강으로 알려졌다. 국내의 경우 복합연비가 19.3km이었다. 경쟁 차종들에 비해 훨씬 우수한 연비를 갖고 있었다.
카 앤 드라이브 등 외신들은 2018 오딧세이에 어코드 하이브리드 보다 훨씬 뛰어난 엔진이 합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엔진은 오딧세이 뿐만 아니라 HR-V, CR-V, 파일럿 등 혼다가 자랑하는 중형 SUV에 모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경쟁차종인 RAV4(토요타), 패시피카(크라이슬러) 하이브리드 등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 / 10bird@osen.co.kr
[사진] 혼다 오딧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