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준케이, JYP가 보증하는 진짜 뮤지션(feat.최파타)[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1.11 12: 53

"솔로곡은 하나의 예술 작품"
입대를 앞둔 2PM 준케이가 팬들에게 값진 선물을 남겼다.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으로 만든 솔로 앨범이 그것. JYP 박진영이 보장하는 뮤지션 준케이의 멋진 행보다. 
준케이는 11일 낮 12시에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12일 오전 0시에 공개되는 새 앨범 '77-1X3-00' 수록곡 '얼라이브 파트2'를 최초 공개하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4일 먼저 공개한 '결혼식'을 비롯해 타이틀곡 '노 섀도', '노 굿바이', '폰콜', '메리포핀스', '굿모닝', '워킹 온더 문', '저스트 원나잇', '러브레터 리믹스' 등 10곡이 담겨 있다. 
앞서 박진영은 준케이를 두고 "뮤지션 준케이,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응원했던 바. 준케이는 "'결혼식'은 박진영만 좋아했던 곡인데 이번 타이틀곡 '노 섀도' 역시 형이 좋아해줬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형이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만들었다고 칭찬해줬다.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 자신만의 관념이 있는데 좋은 얘기를 해주며 원해주셨다"며 미소 지었다. 
'노 섀도'는 일본에서 먼저 발매된 신곡이다. 준케이는 "알앤비 장르로 지난 솔로곡 '띵크 어바웃 유'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다. 제 색깔을 확실히 알 수 있을 듯하다"고 자신했다. 
준케이는 이번 솔로 앨범 발표 후 2월 24~26일, 3월 3~5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입대 전 마지막 행보인 셈. 
그는 "저와 몇 멤버들이 콘서트를 마치고 군대에 가야해서 팬들과 잠깐 이별의 시간을 가진다. 그래서 팬들을 위해 손편지를 준비했다"며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입대 전 준케이가 더할 나위 없이 값진 선물을 준비했다. 뮤지션 준케이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져 있길 팬들은 바라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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