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쇼미2' 준우승자 지조, '라스스테로이드' 효과 볼까?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1.11 15: 26

 래퍼 지조가 '라스스테로이드' 효과를 노린다.
지조는 12일 자정 새 앨범 'Dynamite Girl'를 발표한다. 재미있는건 새 앨범이 발표되는 시간 지조는 MBC 대표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 중이란 사실. 
지조는 11일 오후 11시부터 '괴물은 모두가 알아보는 법' 특집으로 비와이, 딘딘, 블랙핑크 지수, 로제와 '라스'에 출연한다.

'라스' 방송과 동시에 새 앨범을 론칭해, 방송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산. 소속사 측은 "지조가 이번 방송에서 분량이 괜찮게 나올 것"이라며 "'쇼미더머니'부터 소속사 대표 하하 디스까지 살아있는 입담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조는 Mnet '쇼미더머니2'의 준우승자다. 하지만 최근 시즌 래퍼들이 예선만 통과해도 엄청난 이슈를 등에 업고 성공하는 것에 비해 소소한(?) 인기를 얻었다. '쇼미스테로이드'라고까지 불리는 방송 효과를 많이 본 래퍼는 아닌 셈이다. 
지조가 화려한 입담으로 이번 만큼은 방송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될지 기대된다. 지조의 새 앨범 ‘Dynamite Girl’은 오는 12일 자정 발표된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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