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이재학♥리에, 국경도 초월한 스타부부 탄생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1.13 10: 23

국경을 초월한 부부의 탄생이다. 영화 음악감독 이재학과 일본 방송인 아키바 리에가 부부로 연을 맺는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고, 2세 소식까지 전해져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13일 두 사람은 미국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해 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리에와 이재학은 이미 지난 가을 혼인신고를 모두 마친 상태. 법적 부부사이로, 현재 리에는 2세를 잉태하고 있다. 리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22주에 접어들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재학과 아키바 리에 양 측은 OSEN에 “내년 1월 13일 웨딩마치를 올린다”며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이미 혼인신고도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2세 소식도 사실이며, 임신 4~5개월 정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8월 한 차례 알려졌다. 이후 약 4개월 만에 결혼소식이 전해진 것. 첫 만남은 2012년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아는 사이’로 지내다 2015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바 리에는 워낙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고 문화에도 익숙해 국적은 큰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한국에 오래 살았고,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출신으로, 그룹 god의 '보통날'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슈퍼맨을 만나다'에 출연하면서 다시금 관심을 받았다.
이재학은 2003년 러브홀릭으로 활동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영화 음악 감독으로 데뷔, 다양한 영화에 참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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