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방탄소년단 진, 낚시의 신 등극..연속 두 마리 성공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13 22: 33

 가수 슬리피와 솔비, 배우 공명이 바닷물에 입수한 가운데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낚시에 성공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는 코타 마나도의 바다 한 가운데서 24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뗏목에서 아침을 맞이한 이들은 아침을 손수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날 슬리피는 “제가 힘으로 하는 건 잘 못 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 입수했다”며 고기를 잡기 위해 열심히 물 속을 헤엄쳤다. 이어 솔비도 “'진짜 사나이' 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원더우먼처럼 모든 것을 싹 다 해버리고 싶었다”며 함께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세 사람의 소득이 전무한 가운데, 뗏목에 앉아서 낚시하던 진은 주황색선 쥐치를 두 마리나 잡아 올렸다. 그는 “저 원래 이런 사람이다. 제가 오징어와 인연이 없는데 낚시와는 인연이 깊다”고 자랑했다. 그 덕분에 멤버들은 이날 쥐치 구이를 아침식사 메뉴로 결정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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