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NL코리아' 유성모 PD, tvN에 사표..YG행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18 16: 19

 'SNL' 초중반 시즌을 이끌었던 유성모 PD가 YG의 품으로 간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CJ E&M 유성모 PD는 최근 사표를 제출하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유성모 PD는 앞서 tvN 'SNL코리아'를 론칭, 시즌1부터 시즌5까지 메인 연출을 맡아 황금기를 주도했다. 당시 우려했던 미국 포맷의 라이브 TV쇼 'SNL'을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프로듀서. 이외에도 Mnet 'School of 樂' '엠카운트다운', tvN '콩트앤더시티' 등을 연출했다.

또한 지난해 큰 화제를 만들어냈던 tvN의 첫 시상식 'tvN10 페스티벌'의 연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YG는 앞서 MBC 조희진 CP, 김민종 PD, 제영제 PD, Mnet 박준수 PD 등의 영입설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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