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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백진희, 진짜 기억상실증일까 '진실게임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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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미씽나인'의 진실 게임이 시작됐다.

19일 방송된 MBC '미씽나인'에서는 무인도에서의 기억을 조금씩 회복하는 봉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희는 희경의 감시 하에 조사관과 면담을 한다.

봉희는 "내가 무인도 생활을 이야기하면 그 곳을 수색할 거냐. 거기 생존자들 어떻게 된 지 기억은 안나는데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봉희는 준오와의 기억을 살려낸다. 봉희는 비행기 추락 후 물에 가라앉는 준오를 살려낸다. 준오는 두 사람만 살았다는 사실에 멘붕이 오고, 봉희 역시 추락한 곳이 무인도라는 사실에 절망한다. 준오는 철없이 간식 상자를 찾아내 다 먹고, 봉희는 "여기 무인도다. 아껴라"며 준오가 먹던 것을 빼앗았다.

봉희와 준오는 절망에 빠졌다가 여기 표류했던 사람이 25일만에 구조된 기록을 발견하고 희망을 가진다. 두 사람은 집도 만들고, 남은 식량을 아껴가며 먹는다. 준오는 꿈을 꾸다 식량을 다 먹고, 봉희는 결국 예전 해녀였던 실력을 발휘 조개와 고기를 잡아온다.

며칠 뒤 자다가 봉희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 준오를 깨운다. 두 사람은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고, 열을 발견한다. 열은 부상을 당한 채 불빛을 보고 찾아온 것. 봉희는 자신이 봤던 기록을 이야기하고, 열은 "그 사람, 죽었다. 내가 봤다"고 낮에 본 해골을 이야기한다.

이를 들은 봉희는 절망하고, 준오가 물고기 잡아오라고 시키자 화를 낸다. 그때 또다른 블빛이 보이고, 봉희와 열이는 그 불빛을 따라간다. 가다가 봉희는 늪에 빠지고, 뒤를 따라오던 준오가 봉희를 구한다.

조사관은 "그때 핸드폰 불빛을 흔들던 사람이 누구냐"고 묻고, 봉희는 시아를 기억해낸다. 시아는 소희와 같이 있었다며 소희가 있던 곳으로 안내한다.

그 시간 태영은 중국쪽으로 가서 동생 소희의 시체를 발견한다. 부검관은 "살해됐다"고 하고 태영은 눈물을 흘린다. 봉희는 정밀검사를 받고, 의사는 조사관에게 "이게 의학적으로 말이 안된다. 기억이 안난다는 게"라고 말하고 조사관은 봉희가 거짓말하는 거냐고 놀라워한다.

/ bonbon@osen.co.kr

[사진] '미씽나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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