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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샘해밍턴이 장모와 데이트하는 방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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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백년손님' 샘해밍턴이 장모와 데이트를 즐겼다. 이불 빨래를 하기 싫어서 나선 나들이지만, 그의 장모는 꽤 기분이 좋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샘 해밍턴이 이불 빨래를 하기 싫어서 장모와 신촌 데이트에 나서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불 빨래가 밀려있는 것을 알고 집 밖으로 나온 것. 

샘 해밍턴은 먼저 식사를 했다. 돈가스 가게에 들렀고, 장모는 추억의 돈가스를 보고 즐거워했다. 특히 두 사람은 3~4인분 양의 돈가스를 15분 40초 안에 먹는 도전에 나섰다. 샘 해밍턴이 도전은 좋은 것이라며 부추기자 장모는 반대하는 듯 했지만 이내 사위와 함께 도전에 나섰다. 결국 실패하고 말았지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것. 

하지만 빠른 식사 이후에 시간이 남자 샘 해밍턴은 두 번째 코스로 마사지를 택했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오히려 그가 더 괴로워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마사지를 받은 후에도 해가 떠 있자 샘 해밍턴은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 장모와 한 곡씩 호흡을 맞췄다. 장모가 음정과 박자를 무시하고 노래를 부르자 지원사격에 나서 춤을 추는가 하면, 제일 긴 애국가를 선곡해서 부르기도 했다. 결국 장모가 강제 종료하면서 데이트를 끝내게 됐다. 

해가진 후 집으로 돌아가 쉴 생각을 했던 샘 해밍턴이었지만, 집에서는 깍두기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 손질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샘 해밍턴은 우울한 모습으로 재료 손질에 들아갔다. 비록 이불 빨래를 피하려고 나선 나들이었지만 장모와 사위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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