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해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합류..이종석·수지와 호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20 15: 10

배우 정해인이 박혜련 작가의 신작 주연 자리를 꿰차며 대세남의 입지를 더욱 다졌다.
20일 OSEN 취재 결과 정해인은 박혜련 작가의 신작이자 SBS 새 수목극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마지막 주연 자리를 꿰찼다. 이로써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이종석, 수지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연출은 '닥터스'의 오충환 PD가 맡는다.

정해인은 최근 tvN 드라마 '도깨비'에 특별 출연해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태희 오빠'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해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거야'를 비롯해 '도깨비' 김은숙 작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박혜련 작가 등 스타작가들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기대주로 급부상 중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진은 20일 목동 SBS에서 이종석, 수지, 정해인 등 주연 배우 3명과 함께 첫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대로 오는 2월 첫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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