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마고 로비, '아이 토냐' 촬영중..피겨선수 완벽 변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03 12: 22

배우 마고 로비가 현재 신작 영화 ‘아이, 토냐’(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를 촬영 중인 가운데,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완벽하게 변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렸다.
2일 오후 미국 연예 매체 zergnet 보도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극중 캐릭터 토냐 하딩으로 서 변신해 한층 깊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마고는 조지아 주 아틀란타에서 ‘아이 토냐’를 촬영 중이며, 세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촬영한다고 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로비는 짧은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반짝이는 하얀 스케이트를 타며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다.

‘아이, 토냐’는 1994년 피겨 스케이팅 선수 토냐 하딩이 라이벌 낸시 캐리건에 대한 테러사주 사건을 그리는 영화다.
영화에서 로비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스캔들 중 하나였던 올림픽 사건을 묘사한다. 94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하딩의 경쟁자 낸시 캐리건이 그녀를 상처 입히기 위해 전 남편과 계략을 꾸민다.
캐리건은 하딩의 무릎에 상처를 입고 7주간 회복기를 갖게 만들지만 결국 하딩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게 된다.
마고 로비가 토냐 하딩 역을, 케이틀린 카버가 낸시 캐리건 역을 맡았다. 개봉은 2018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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