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에 한 명 나온다는 베이글녀 사진집이 300만원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2.11 08: 22

일본에서 천년에 한 명 나온다는 '동안미녀'의 300만원짜리 특별 사진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아이돌그룹 'SUPER☆ GiRLS'의 아사카와 리나(18). 아사카와는 지난 1월 말 도쿄의 한 서점에서 팬 500명을 초청해 자신의 첫 솔로사진집 '일곱색깔' 발매 기념회를 갖고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 사진집의 가격은 2300엔이다. 
그런데 3월 15일에 실물크기의 버전을 주문제작 방식으로 10권만 발매하기로 했다. 특별 사진집은 길이 170cm, 옆길이 90cm, 두께 9.5cm의 크기로 표지 포함 8장이다. 키 160cm의 아사카와의 실물 크기 사진을 그대로 적용했다. 

관계자는 "그라이바 사진집으로 사상 최대"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가격은 세전 30만엔(약 300만원)으로 책정했다. 아사카와는 "(고가의 가격에) 나도 듣고 당황했다. 팬들에게 이달부터 저축해달라고 부탁하겠다"며 은근히 구매를 호소하기도 했다. 
아사카와는 올해 만으로 18살이 되며 배우와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1000년에 한 명 나온다는 '동안(童顔) 거유'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집에는 특유의 유려한 몸매를 담은 수영복 차림의 사진이 다수 게재되어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OSEN=도쿄, 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사진] 아사카와의 솔로 사진집 '일곱색깔'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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