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최동훈 감독, 차기작은 홍콩영화 리메이크..‘절청풍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2.06 08: 34

영화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차기작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동훈 감독은 최근 한 영화의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홍콩영화 ‘절청풍운’ 리메이크를 하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절청풍운’은 지난 2009년 개봉한 홍콩 영화로 3명의 경찰들이 벌이는 위험한 작전에 대한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계에 따르면 최동훈 감독은 이 ‘절청풍운’을 리메이크, 한국 정서로 새롭게 각색해 한국 스타일의 ‘절청풍운’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최동훈 감독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암살’로 천만 관객을 동원, ‘도둑들’, ‘타짜’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바, 차기작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관객의 취향을 가장 잘 아는 감독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홍콩영화를 어떤 식으로 리메이크 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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