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2017년 2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9위에 올랐다.
FIFA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2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691점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2계단 하락한 39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내에서 2위에 올랐다. 이란이 지난달보다 3계단 하락한 32위를 차지해 여전히 AFC 회원국 내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일본(52위)이 차지했고, 뒤를 이어 호주(54위), 사우디아라비아(56위), 우즈베키스탄(63위), 아랍에미리트(68위), 카타르(85위)가 이름을 올렸다.

상위권 팀들의 경기가 없었던 만큼 상위권의 큰 변동은 없다. 전체 1위에 아르헨티나가 오른 가운데 브라질, 독일, 칠레, 벨기에가 5위까지 유지했다. 프랑스는 7위서 6위로 올라섰고, 콜롬비아는 6위서 7위로 떨어졌다. 포르투갈, 우루과이, 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