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최원영 "박서준, 왕좌에 앉을 자격 있다. 신국의 성골"[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2.14 22: 58

 '화랑' 안지공(최원영 분)이 지소(김지수 분)에게 선우(박서준 분)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안지공은 지소를 찾아갔다. 지소에게 "그 아이는 신국의 왕좌에 앉을 자격이 있습니다. 준정. 그아이가 준정의 아들입니다. 휘경공의 아들, 신국의 성골"이라고 말했다. 

믿기지 않는 듯 지소는 자리에 털석 주저 앉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에 앞서 휘경공(송영규 분)에게 달려간 선우는 "어떻게 그 앨 거기서 데리고 나올 수 있는지 알려주시오"라고 물었다. 휘경공은 "진짜 왕이 되어보겠느냐. 네가 왕이 되면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어. 진짜 왕이 되겠느냐"라고 제안했다.
선우는 "대체 당신이 뭔데 이런 헛소리를 하냐"라고 했다. 그러자 휘경공은 "네 아버지를 잘 아는 사람"이라며 "네가 무명이라면, 넌 내 아들이다. 내가 너의 아버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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