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인연을 소중히”..주진모♥장리, 로맨틱 열애 스토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2.15 19: 24

배우 주진모와 중국 배우 장리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주진모는 15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장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로써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 송승헌과 유역비에 이은 또 한 쌍의 한중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은 중국 드라마였다. 주진모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 캐스팅, 지난 2015년 말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자기야 미안해’는 한 남자와 네 여자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 2015년말부터 시작된 촬영은 지난 해 2월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에 따르면 이때까지만 해도 두 사람이 연인 사이는 아니였다고. 실제로 지난 해 7월,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주진모 측은 연인 사이가 아니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르게 된 것은 장리가 한국을 방문하면서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야 미안해’를 함께 촬영하며 장리와 인연을 맺은 주진모는 장리가 한국을 찾았을 때 많은 도움을 줬다는 후문.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결국 이 호감이 열애로 발전, 한중 커플의 탄생을 알리게 됐다. 결국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긴 덕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던 것.
로맨틱했던 열애 과정뿐만 아니라 주진모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열애 공개 역시 로맨틱했다는 반응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주진모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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