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캔디2' 황치열, 사투리 결국 들통.."경상도男이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18 23: 24

'내귀에 캔디2' 황치열이 익명의 비밀친구에게 사투리를 들킬 뻔했다. 
8일 방송된 tvN '내귀에 캔디2' 첫 회에서 황치열은 첫 통화 만큼이라도 사투리를 숨기기로 제작진과 약속했다. 그는 자신 있다며 손가락으로 억양을 조절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애칭도 서울 남자였다. 하지만 황치열은 비밀친구와 통화하며 흥분한 나머지 계속 사투리를 쓰고 말았다. 결국 "말투가 서울 사람 아닌 것 같은데? 너 경상도 같은데?"라는 지적을 받게 됐다. 

황치열은 "내가 경상도 사람이라고? 나 처음 들어 봐. 사투리 연습하고 있어서 입에 붙어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그의 익명 친구는 믿는 듯했지만 '따시다'는 표현에 경상도 남자임을 확신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내귀에 캔디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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