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3부부 하루만에 화해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2.19 20: 46

'월계수' 3부부가 하루만에 화해를 했다.
19일 방송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태평이의 첫사랑때문에 싸우는 3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들은 동숙의 편을 들며 맞장구를 쳤고, 남자들은 태평의 편이 됐다.
결국 선녀는 "여자들은 파업을 선언한다. 이번에 조강지처의 중요성을 알아봐라"고 한다. 그날밤 여자들은 여자들끼리, 남자들은 남자들끼리 잠을 잔다.

하지만 밤중에 태평은 동숙을 불러 화해하고, 선녀와 삼도 역시 "갱년기 프로젝트는 계속 되야된다"고 하며 같이 잔다.
모르고 자고 있던 동진은 옆자리가 비어있자 밖으로 나오고, 태평과 동숙이 와인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본다. 동진은 억울해하며 연실을 깨워 자신들의 방으로 데리고 갔다. 다음날 태평은 다정에게 "부부는 칼로 물베기다"며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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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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