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아츄커플, 임명장 프로포즈+전통혼례 '꽃길'[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2.19 21: 11

아츄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19일 방송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태양이 효원에게 프로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양은 효원의 아버지 제삿날에 효원의 집에 가 음식을 준비해준다.
태양의 준비로 제사가 진행되고, 뒤늦게 도착한 효상은 자신의 집에 있는 태양을 나무란다. 은숙은 효상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집 태양이 해준거다"고 하고, 효상은 태양에게 "우리를 쉽게 보지 마라"고 화를 낸다. 태양은 "더 못해줘서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자신의 진심을 말한다.

태양은 교사 임명장을 받고 효원에게 임명장을 보여준다. 이어 태양은 "효원을 나의 배우자로 임명한다"는 임명장으로 프로포즈하고 두 사람은 키스한다.
이어 두 사람은 은숙을 찾아가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한다. 은숙은 "돈도 없는데 어떻게 할려고 하냐"고 하고, 태양은 "허락만 해주시면 알아서 하겠다"고 한다 옆에서 효상은 태양을 비꼬으며 반대한다.
하지만 그날 저녁 효상은 "생각해보니 그 만한 녀석이 없다. 효원에게 잘하고 남자가 봐고 괜찮다"고 하며 효원과 태양을 결혼시키지고 한다. 그 말에 효원은 감격해 효상을 안았다.
태양은 이벤트에 당첨돼 전통 혼례식을 올릴 수 있게 되고,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동진은 연실을 위해 학원 수강증을 선물하고 "대학 가서 하고 싶은 의상 공부 열심히 해라"고 해 연실을 감동시킨다.
/ bonbon@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