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유지니, 첫 가요 선곡에 의외의 혹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9 21: 41

'K팝스타6' 유지니가 첫 가요 선곡에 의외의 혹평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배틀오디션 마지막조인 지우진, 유지니, 성유진의 대결과 함께 배틀오디션 각 조 2위 참가자들의 재대결 현장이 그려졌다. 
유지니는 의외의 선곡인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들고 나왔다. 어린데다가 아직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유지니의 깜짝 선곡에 심사위원들은 걱정을 쏟아냈다. 

유지니가 '사랑 그놈'을 선곡한 것은 이곡을 가족들을 향한 메시지로 해석했기 때문. 때문에 유지니는 노래만 떠올려도 눈물을 쏟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진영은 "음악적으로 유지니가 잘할 수 있는 여지가 나올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나오는 가수들이 지니 양이랑 너무 매치가 안 됐다. 그리고 지니 양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변화들이 별로 안 느껴졌다"고 혹평하면서도 "노래는 잘 불렀다. 기술적으로는 YG 트레이닝 이후 굉장히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유희열은 "가요는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지금 처음 경험해보는 거다"라며 "이번 고비를 우뚝 솟는 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mari@osen.co.kr
[사진] SBS 'K팝스타6'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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