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김재욱, 윤지민 살해했나...장혁 위기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19 23: 00

'보이스'에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보이스' 10회에서 무진혁(장혁 분)은 아들 동우의 병실에 어떤 남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동우가 전화로 "아빠 친구가 선물 주고 갔다"고 말했기 때문. 그는 진범으로 추정되는 모태구(김재욱 분). 그는 "어제 아빠가 많이 놀랐을거다. 아빠한테 잘해드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었다.
그 때 또 다른 남자가 병실로 들어와서는 동우를 위협했다. 이 남자는 남상태(김뢰하 분)의 사주를 받은 남자. 동우의 비명을 들은 무진혁은 병원과 112센터에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린 뒤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보안직원이 와 큰 사고는 나지 않았고, 무진혁은 남자를 계속해서 쫓았다.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몸싸움을 이어갔다.
남상태는 모태구를 찾아가서는 "이대로 가면 억울하다. 회장님이 챙겨준 것이 적다"며 돈을 요구했다. 그러자 모태구는 "주인을 무는 개도 있냐"며 그와 날선 대립을 했다.
판타지아의 마담 장규아(윤지민 분)는 남상태가 모태구를 만나러 온 것을 알게 됐다. 이에 고민을 하다 강권주(이하나 분)에게 전화를 걸어 남상태가 왔다고 알렸다. 이를 밖에서 듣고 있던 모태구는 위협적으로 장규아에게 다가갔다.
판타지아로 향한 강권주는 불꺼진 사무실 바닥에 묻은 피를 보고는 위험한 상황임을 감지했다. 장규아의 휴대폰이 떨어져 있기는 했지만, 장규아는 행방불명된 상태. 하지만 살인 사건으로 추정해도 될 만한 상황이었다.
룸에 있던 모 회장을 비롯한 VIP들은 경찰이 통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구 쪽으로 빠져나갔다. 소리를 통해 이를 확인한 강권주가 뒤를 쫓았다. 하지만 강권주는 결국 이들을 잡지 못했고, 무진혁 역시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보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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