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1개' 손흥민, 통계 사이트 평점서 '6.7'...에릭센은 9.5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2.20 00: 54

손흥민(토트넘)이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끝난 2016-2017 FA컵 5라운드(16강전) 풀럼과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주로 활약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토트넘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7을 받았다. 나쁘지는 않지만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다. 공격수로 나섰지만 슈팅을 제대로 시도하지 못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손흥민은 폭넓은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공격 전개 과정에 힘이 됐지만 슈팅은 1개에 그쳤다. 토트넘이 거의 모든 시간 동안 경기를 지배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슈팅이 적다는 건 아쉬운 결과다. 그러나 제대로 된 슈팅을 시도할 수 잇는 키 패스를 받지 못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손흥민이 아쉬운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날 대승을 이끈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트트릭을 작성한 케인은 9.1의 평점을 받았고, 케인의 2골을 도운 에릭센은 9.5의 평점을 받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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