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내집이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내집이 나타났다’에서는 ‘대문 없는 집에 사는 부녀’의 집을 신축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게스트로는 배우 한지민이 출연해 뜻깊은 일에 손을 보탰다.
평소에도 장애인 영화제 홍보대사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배우 한지민은 “(‘내집이다’는) 배우로서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선하고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아버지와 사춘기 딸이 단 둘이 살고 있는 이번 사연가정을 위해 마치 친언니와 같은 역할을 했다는 후문. 그는 “(사연가정의 소녀가) 미래의 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나이이다 보니 독립적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계획하고 꿈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한지민은 “13평의 열악했던 집이 30평처럼 보이는 기적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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