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유민상♥이수지, 귀여운 기승전 ‘먹방’ 커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21 22: 46

‘님과 함께2’ 유민상이 이수지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해 서로에 대해 모랐던 점들을 많이 알게 되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달달함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이수지의 집에 방문한 유민상과 스케이트장 데이트에 나선 윤정수와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혼집이 될 이수지 집에 처음으로 오게 된 유민상은 “여자가 혼자 사는 집을 온 게 10년이 넘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수지는 “빈손으로 왔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집 구경 후 필요한 걸 사주기로 한 유민상은 본격적으로 이수지의 집 구경에 나섰다. 유민상은 안방, 침실, 옷방 등 이수지의 사적인 공간을 구경하며 한 층 더 가까워졌다.
이어 이수지는 배고픈 유민상을 위해 직접 집 밥을 차려줬다.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던 도중 이수지가 매일 아침 체중계를 보는 습관이 있다는 말에 즉석에서 체중계에 올라가 서로의 몸무게를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민상과 이수지는 이수지의 취미인 레고 조립을 함께 하며 알콩 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들의 마무리는 언제나 ‘먹방’이었다. 돼지갈비를 먹으러 간 두 사람은 서로의 맛있게 먹는 팁을 공유하며 엄청난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이들은 애칭과 신혼집을 정하며 달달한 한 때를 보냈다.
한편 김숙과 윤정수는 스케이트장 데이트에 나섰다. 김숙은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스케이트 타는 것이 무섭다며 윤정수에게 꼭 붙어서 의지했다. 이에 윤정수는 “집에서만 큰 소리쳤지 밖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밥을 먹으러 온 두 사람은 각각 매운 돈까스와 대왕 돈까스 먹기에 도전했다. 매운 돈까스에 도전한 김숙은 눈물 콧물을 다 빼며 결국 포기했고 윤정수 역시 시간 내 먹기에 실패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님과 함께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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