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양수경, 톱스타→집밥 대통령..반전매력 첫사랑[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22 00: 26

'불타는 청춘'에 사랑꾼 양수경이 떴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여행을 즐기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양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수지와 함께 활동했던 톱스타로 양수경의 등장만으로도 시끌벅적해졌다. 김국진가 김도균, 김광규 등에겐 청춘스타였던 만큼 양수경의 등장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양수경은 등장부터 독특한 매력으로 웃음을 줬다. 김광규와 류태준의 팬이라고 하면서도 성을 잘못 알고 있었지만 이를 인지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소녀처럼 순수하고 맑은 모습으로, 멤버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도 있었다. 
특히 양수경은 멤버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까지 준비했다. 녹화 당일 밸런타인데이가 가까워지고 있어 남자 멤버들을 위해 직접 초콜릿 선물을 준비해와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뿐만 아니라 양수경은 같이 음식을 먹으면서 친해지기 위해서 손수 만든 집밥까지 가지고 왔다. 도토리묵부터 오곡밥, 나물 반찬까지 진수성찬을 차려 멤버들을 다시 한 번 감동받게 만들었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청춘을 함께 보낸 톱스타이자, 직접 만든 밥을 싸올 정도로 정이 넘치는 양수경.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국민 첫사랑의 색다른 모습이자 매력 발견이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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