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슈퍼뮤지션 딘이 밝힌 #이상형 #단콘 #예능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2.23 16: 56

 가수이자 작곡가 딘의 다양한 매력이 공개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작곡가이자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딘이 출연했다. 
딘의 이름은 제임스 딘에서 영감을 얻었다. 딘은 "제임스 딘의 반항적인 느낌이 좋았다"며 "저도 반항적인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딘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공개된 딘의 외모를 보고 많은 청취자들이 수 많은 닮은 꼴을 쏟아냈다. 김강우, 다을이, 김태욱 등 많은 닮음꼴 들 속에서 딘은 쑥쓰러워했다. 
딘은 또래인 지코와 크러쉬 등과 절친이다. 딘은 "두 사람과 만나면 서로 힘들다는 고민을 많이 나눈다"며 "술을 마신다. 과거에는 술을 못마셨는데 운동을 하면서 주량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딘은 "방송이 편하지 않다"며 "하지만 음식을 먹는 프로그램은 해보고 싶다. 콩자반과 연근 빼고 음식을 다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딘은 이상형 역시 평범하지 않았다. 딘은 "이상형은 저 같은 사람이다"라며 "저 같은 사람을 만나면 편할 것 같다. 만나는 사람이 음악을 안했으면 좋겠다. 너무 잘하면 견제할 것 같고 못하면 가르칠 것 같다. 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작곡가로서 딘은 이하이에게 준 '월드투어(비행)'이라는 곡에 애착이 있다고 설명했다. 딘은 "제가 힘든 시절에 너무 소울을 많이 담아서 그 곡이 너무 좋게 들린다"고 이유를 말했다. 
딘은 "제 음악을 사랑해주는 분들 모두 감사하고, 올해 재미있는 일을 많이 할 것이다. 기대 부탁드린다. 단독 콘서트는 정규 앨범을 내고 준비 중에 있다. 올해 안에 가능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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