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 갓세븐 박진영 "맞는 연기 많아..열심히 맞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23 18: 39

배우 박진영(갓세븐)이 첫 영화를 선보인 가운데 "맞는 연기가 많았는데 주변에서 도와줘서 무사히 촬영을 끝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23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눈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크린 데뷔 소감과 맞은 연기에 대한 어려운 점 등에 밝혔다.
이날 박진영은 "영화가 처음인데 이렇게 비중이 높은 역할을 맡아서 떨린다. 감독님과 지우 배우와 재밌고 믿음 있게 재밌게 찍었다. 많은 것들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극중 박진영이 맡은 역할은 수원에서 고성으로 전학온 소년 민식. 유난히 친구들에게 맞는 장면이 많았던 바.
박진영은 "작은 부상이 한 번은 있었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아서 빨리 치료를 받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많은 스태프 분들과 배우분들이 옆에서 도와주셨다. 맞는 것에 대해서는 배우님들께서 은근히 잘 때리더라. 저도 잘 맞는 리액션을 주셔서 열심히 맞았다. 아프게 때리지는 않아서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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