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 장희진X소진X임주은, 예상 못한 반전매력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23 19: 10

 스페인 여행을 통해 배우 장희진과 임주은, 걸스데이 멤버 소진의 털털함과 소탈함을 느낄 수 있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로맨스의 일주일4’은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과 생각지도 못했던 장희진, 소진, 임주은의 반전 매력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두 번째 날 아침 숙소 앞에서 다시 만난 여섯 남녀. 하이메는 오로지 소진만을 바라보며 호감을 표현했다. 또 장희진보다 여섯 살 어린 남자 민은 “장희진이 차가운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답지 않게 편안하다”고 털어놨다.

첫 만남에선 쭈뼛거렸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 사이에 어색함은 흐르지 않은 듯 했다. 스페인 세비야를 드라이브하며 하루종일 이야기꽃을 피웠기 때문. 하나하나 모든 것을 함께 하며 추억을 쌓아가고 있었다.
세비야 광장에 도착해 군밤을 사먹으며 허기를 달래기도 했다. 장희진, 소진, 임주은은 3명의 로맨틱한 남자들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이들 곁에 스페인 집시여인이 나타났고 이 집시 여인은 세 명의 여자에게 손금을 봐주겠다며 가까운 미래의 운명을 점쳤다.
장희진은 아이 5명을 낳을 것이고, 소진은 곧 좋아하게 될 남자를 만난다고. 그와 두 번의 키스를 한다고도 내다봤다. 또 임주은은 보기와 달리 겁이 없고 화를 잘 내지만 금세 풀린다고 했다. 세 사람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신기한 점궤를 믿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날 저녁, 다시 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면서도 끊임없이 수다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로맨스의 일주일’은 스타가 해외에서 일주일 동안 로맨스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이번 시즌4에는 장희진, 소진, 임주인이 합류했으며 사랑을 꿈꾸는 이들의 판타지와 같은 스페인에서 촬영을 진행해 주목 받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로맨스의 일주일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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