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방탄소년단, 컴백하자마자 1위...트와이스도 컴백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23 19: 26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하자마자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레드벨벳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위 후보에는 레드벨벳과 방탄소년단이 올랐다. 레드벨벳은 1위 트리플크라운을 앞두었으며, 방탄소년단은 컴백하자마자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위를 달성한 방탄소년단은 "저희 이렇게 컴백하자마자 1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봄날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팬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레드벨벳과 방탄소년단 외에도 레드벨벳, NCT드림, NCT127, 홍진영, 일급비밀, 빅플로, CLC, 마스크(MASC), VAV, B.I.G, 소나무, 비트윈, 멜로디데이, 크로스진, 우주소녀, 백퍼센트가 출연했다.
레드벨벳은 이날 개성 가득한 매력을 발산하며 '루키'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고양이 같은 제스처가 돋보이는 후렴구 댄스가 시선을 사로잡는 '루키'는 빠른 비트와 반복되는 가사로 무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음악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트와이스는 타이틀 곡 'KNOCK KNOCK'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레드 톤을 중심으로 한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의 신곡 'KNOCK KNOCK'은 하우스 비트를 기반으로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훅이 발랄한 퍼포먼스와 더해진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봄날'과 신곡 'Not Today' 두 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Not Today'로는 강렬한 댄스를 선보였고, '봄날'로는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의 노래 '봄날'은 멀어진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곡이며,  'Not Today'는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방탄소년단 특유의 남성미를 드러내는 곡이다.
NCT드림과 NCT127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대를 채웠다. NCT127은 노래 '무한적아'를 열창했고, NCT드림은 노래 '마지막 첫사랑'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NCT127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고, NCT드림은 귀여운 매력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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