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결국 준호에게 꼬리 내렸다..회생안 수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23 22: 09

 ‘김과장’ 남궁민이 준호에게 꼬리를 내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 경리부 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은 이사 서율(준호 분)에게 맞섰지만 결국 상사 추남호(김원해 분)의 눈치를 보게 됐다.
이날 성룡은 회생안을 실패할 경우, 경리부가 해체된다는 말에 “어지간히 좀 하라”고 소리질렀다. 그러면서 “사원들 사기진작을 시켜주지 못할 망정 기를 팍팍 죽이냐”고 따졌다.

이에 서율은 상사에 대한 예의를 지키라며 “김과장, 여기는 당신이 일했던 조폭 회사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어영부영 사람들 기만하면서 일하지 말라”고 했다.
남호는 성룡을 대신해 서율에게 사과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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