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승부' 측 "남궁민, 오늘 MC 마지막 녹화..후임 미정"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24 09: 44

남궁민이 '노래싸움-승부'에서 하차한다. 
KBS 2TV '노래싸움-승부' 측이 24일 OSEN에 남궁민의 하차 보도에 대해 "남궁민 씨가 '김과장'에 올인하기 위해 하차 뜻을 밝혔고 제작진도 수용했다"라며 "오늘이 마지막 녹화고 3월 17일까지 방송에 등장한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노래싸움-승부'가 지난해 9월 16일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당시부터 MC로 활약했다. 이어 10월 정규 편성에도 함께하며 능숙한 진행 솜씨로 호평을 받아왔다.

하지만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김과장'의 바쁜 촬영 스케줄과 '노래싸움-승부'의 녹화 일정까지 소화하는 것은 무리로, 결국 하차를 택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남궁민은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삥땅 전문 과장 김성룡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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