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타일랜드, 악천후로 2라운드 순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2.24 19: 30

미국여자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 2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대회 경기위원회는 24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 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 6642야드)서 열린 대회 2라운드를 취소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궂은 날씨 때문에 중단된 뒤 악천후 예보가 이어지자 경기를 취소했다.
2라운드 남은 경기와 3라운드는 25일 한꺼번에 열린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양희영(28, PNS)을 비롯해 공동 3위인 김세영(24, 미래에셋)과 펑산산(중국) 등은 티오프도 하지 못했다.
지난주 호주 여자오픈 챔피언 장하나(25, 한화)는 8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4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9위로 도약했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박인비(29, KB금융그룹)는 10번홀서 시작해 16번홀까지 1타를 잃고 중간합계 1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전인지는 6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24위에 올라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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