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최악 미션 '72시간 재난생존'..완수할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2.24 23: 11

병만족이 새로운 미션에 고군분투했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재난 72시간 생존 미션을 받은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병만족은 두번째 밤을 무사히 보내고 다른 곳으로 생존지를 옮겼다.
제작진은 "최근 지진, 태풍 등 재난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거기에 대비한 생존 미션을 주겠다"며 재난 72시간 생존 미션을 제시했다.

병만족은 3분 동안 배낭 하나만 꾸리라는 첫번째 미션에 서둘러 제작진이 준 톱, 밧줄, 우산 등의 물품들과 자신의 가방에 있던 물품 중 중요한 것만 추려 짐을 새로 꾸렸다.
이어 강과 바다가 함께 있는 지역에서 생존지를 찾아 헤맸고, 병만은 강 부근에 벌레가 너무 많아 해변에 적당한 곳을 물색했다. 하지만 파도가 좁은 모래 사장을 다 덮자, 할 수 없이 벌레가 있는 곳을 생존지로 선택했다.
이어 병만은 불 피우는 도구가 없는 상황에서 마른 나무가지를 마찰시켜 불을 피웠다. 영철의 방해(?)에도 불피우는 데 성공했지만, 곧바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병만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사냥도구를 제작하고 불을 피우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환경은 더 어려워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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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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