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보영X박형식, 경호야? 데이트야? '달달+티격태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2.25 23: 28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이 본격적으로 박형식 경호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2회분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이 민혁(박형식 분) 경호를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민혁은 협박전화를 받았다. 도봉순은 협박전화를 직접 들었고 민혁은 "그러니까 날 지켜라"라고 했다. 

민혁은 기분이 나쁘다면서 일 안하겠다고 했고 고수부지, 백화점, 서점 가서 놀겠다고 했다. 마치 데이트 코스인 듯한 스케줄이었다. 
민혁은 자동차 시동을 걸기 전 차키를 주면서 폭발할 수도 있으니 시동을 걸라고 했다. 도봉순은 어이 없어 하면서도 민혁이 시키는대로 해야만 했다. 
민혁은 갑자기 도봉순의 손을 잡고는 "경호원 티내지 말아라"라고 했다. 그리고 쇼핑을 가서는 모든 짐을 도봉순에게 맡겼다. 
그리고는 도봉순에게 사고 싶은 걸 사주겠다고 하고는 달랑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줬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힘쎈여자 도봉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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