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귀에캔디' 황치열X정소민, 통화 끝 만남 시작..설렘+달달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2.25 23: 59

 
황치열과 정소민이 통화에 이어 만남을 가졌다. 
25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달달한 통화를 이어가는 최지우와 배성우, 황치열과 정소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이루' 최지우의 캔디 '병국'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바로 배우 배성우로, 배성우는 "나이도 많고 그래서 여자 연예인은 저를 싫어할 것 같다"라며 걱정을 표하면서도 "소꿉친구 같은 남사친이라면 제가 제격이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최지우와의 첫 통화에 "나는 좋은데 그쪽은 어땠는지 모르겠다"라며 걱정을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각자 헝가리와 프라하의 사진을 주고 받으며 함께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줬다. 
이어서는 황치열의 캔디 '하가우(새우만두)'의 정체도 밝혀졌다. 뽀얀 하가우를 닮은 그녀는 바로 배우 정소민으로, 황치열에게 '위안'을 주고 싶어 출연했다는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역시 서로에게 평소 즐겨찾는 장소를 추천해줬고, 그 곳에서 각자 일상을 공유하며 달달한 통화를 이어갔다. 특히 정소민은 애교 넘치는 말투와 넘치는 배려심으로 황치열을 들었다 놨다 했다. 
이어 황치열은 자신을 위해 직접 뜬 목도리를 준비했다는 정소민의 말에 "그러면 우리 볼래? 지금 너 있는 곳으로 후다닥 넘어갈게"라고 말하며 직접 만나기로 했다.
마침내 황치열은 정소민이 있는 카페로 한달음에 달려왔고, 두 사람은 떨림 가득한 첫 만남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내귀에 캔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