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민석, 영화 '물괴' 합류..혜리 상대역으로 호흡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27 16: 30

 배우 김민석이 영화 '물괴'(가제,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다.
한 영화관계자는 27일 OSEN에 "김민석이 '물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물괴'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괴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왕을 위협하는 물괴와 왕의 자리를 넘보는 세력과의 사투를 그린 사극.

현재 남자주인공으로 김명민, 여자주인공으로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출연한다. 여기에 김인권, 이경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한다. 박희순에게도 출연 제안이 간 상황. 여기서 김민석은 혜리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민석은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를 통해 발굴된 스타.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통해 연기를 시작해 KBS 2TV '태양의 후예'(2016), SBS '닥터스'(2016), '피고인'(2017) 등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바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흥행운까지 따르고 있는 가운데, '물괴'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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