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3월 2일부터 LG G6 예약판매...풍성한 혜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2.28 10: 17

국내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6'에 대한 예약판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18대 9 화면 비율과 강화된 사운드 기능을 탑재한 LG G6의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다. 5.7인치 G6는 상하 베젤을 최소화 해 "한 손에 잡히는 대화면"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G6는 후면 카메라는 일반각과 광각 모두 동일한 1300만 화소의 해상도를 제공하여 촬영 중 일반각, 광각 간 줌 변경에도 끊김없는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또 V20의 하이파이 쿼드 DAC을 탑재했고 LG 국내 스마트폰 최초로 IP68등급 방수ㆍ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메모리는 64GB이며, 출시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3종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LG G6를 직접 써보고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7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하고 2일부터 운영한다. 이는 이통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LG유플러스 G6 체험존에서는 하이파이 쿼드 DAC의 고음질 음악을 헤드셋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HDR 고화질과 일반화질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비교 동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아이폰7 출시 당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카카오톡을 통해 2일부터 9일까지 예약가입 신청을 받는다. G6 예약가입자들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LG유플러스’를 검색, 친구 추가 후 1:1 채팅을 누르면 된다. G6 구매자에게는 45만 원 상당의 파격적인 경품 혜택도 제공된다.
G6 예약가입자 중 20일까지 개통한 회원들은 가입 후 1년 내 1회 휴대폰 액정 무상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카드 모바일앱(FAN)으로 5000원만 결제하면 G6 정품 케이스를 기본 제공하고, 블루투스 이어폰 LG톤플러스, 블루투스 키보드ㆍ마우스, 커피머신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대용량 콘텐츠 이용이 급증하는 추세를 고려, G6 기본 내부 저장소 64GB 외 추가로 클라우드 저장소 100GB를 3월 중 제공할 예정이다. 
KT도 2일부터 전국 L-ZONE 체험매장에서 G6 사전 체험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9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자 중 20일까지 개통한 회원에게는 톤플러스 이어폰, 롤리키보드+마우스, 돌체구스토(중 택1)와 LG전자 정품케이스 및 액정파손 교체비용 100%지원(개통 후 1년 내, 1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KT 가입자는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해 단말을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00만 원 이상이면 'olleh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 원 할인도 가능하다.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와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데이터 선택 76.8' 요금제를 선택하면 데이터를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단말 보험과 멤버십 VIP 승급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의 스마트기기 요금 50% 할인도 제공된다.
 
만 24세 이하 이용자는 'Y24' 요금제로 매일 연속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매일 2GB+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겐 데이터를 2배로 활용할 수 있는 'Y틴' 요금제도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SK텔레콤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LG G6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우선 'iKB국민카드'로 LG G6 기기할부금 결제자는 캐쉬백 6만 원을 받을 수 있다. iKB국민카드는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30만 원이상, 70만 원이상 이면, 각각 월 1만 5000원, 2만 1000원씩 카드 청구금액에서 할인해 준다. 24개월동안 최대 50만 4000원으로 업계 최고 할인금액이다.
SK텔레콤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동안 보험료(월 5000원)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외 제조사 프로모션으로 예약 가입자에게 정품 케이스와 액정파손 1회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4월까지 개통한 소비자에게는 사은품 3종(선택1)과 추첨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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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통3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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