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 장사 힘 되찾았다..김상중과 '오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28 22: 17

'역적' 윤균상이 힘을 되찾았다. 
28일 방송된 MBC '역적'에서 길동(윤균상 분)은 잃어버린 형과 동생을 찾고자 다시 한번 다짐했다. 그의 분노는 큰 힘으로 돌아왔고 이를 곁에서 지켜보던 아모개(김상중 분)는 "돌아왔구나. 네 힘이 돌아왔어"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길동아 이제 다 잊거라. 아부지도 잊고 길현이도 잊고 어리니도 잊어. 다 잊고 훨훨 날아. 이 아부지는 나라에서 하지 말라는 짓 많이 했다. 하지만 넌 다 잊고 살아라"고 조언했다. 

길동은 "싫습니다. 아부지 뼈와 살이 다 부숴져 있는데, 팔도를 다 뒤져도 형과 어리니가 없는데 어떻게 다 잊겠서라. 충원군 잡기 전까지 못 잊는다. 두고보셔라. 제가 충원군을 어떻게 잡는지"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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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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