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한채아·차세찌 열애설, 김성은·정조국 덕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02 11: 50

우정이 열애설로 번지고야 말았다.
 배우 한채아(36)가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이자 차두리의 동생 차세찌(32)와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렇다면 어쩌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진 것일까.
최근 복수의 연예관계자들은 OSEN에 한채아와 차세찌의 친밀한 관계를 귀띔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꽤 돈독해보인다는 설명이지만 아직 친구 사이의 선을 넘지않는 수준이었다. 김성은, 정조국 부부를 통해 처음 만난 이들은 절실한 기독교 등의 공통사로 매우 가깝게 지냈다.

그렇다보니 한채아와 차세찌는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함께 식사하는 등 편안하게 만남을 즐기며 우정을 쌓아왔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혼기가 꽉찬 나이다보니 이 같은 만남은 오해를 부르기도 했다. 열애설로 의심을 받은 것.
또한 최근 한채아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개봉을 앞두고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러나 출연할 때마다 작품보다 연애에 초첨이 맞춰지면서 자연스레 이상형 등의 발언을 하게 됐다.
한채아는 "힘 세고 하체가 튼실한 사람이 좋다"라고 밝히는가하면 "배우들 성향보다는 더 남성적인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차세찌를 두고 말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이와 관련해 한채아 측은 2일 OSEN에 "한채아와 차세찌가 연인 사이라니 말도 안 된다. 친분이 있는 사이긴 하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 떳떳한 사이니까 공개적인 장소에서 만난 것이 아니겠냐"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이수근은 한채아에 "다음 주에 열애설이 터지면 대박일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이수근이 웃자고 던진 말이 진짜가 되버렸다. 하지만 진짜 연인이 아닌 친구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한채아만 난감해지고야 말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차세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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