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日 오구라 유코, '후배와 불륜' 남편과 이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6 09: 06

일본의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 배우 오구라 유코가 결국 남편과 이혼했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6일 "오구라 유코가 불륜을 저지른 남편 키쿠치 이사오와 지난 3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오구라 유코의 남편 키쿠치 이사오는 지난해 8월 주간문춘의 보도로 불륜이 탄로났다. 키쿠치 이사오는 다름 아닌 아내의 소속사 후배와 만나 지속적으로 밀회를 거듭하고 있었던 것. 게다가 당시 오구라 유코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불륜 소동은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결국 오구라 유코는 지난 3일 남편과의 이혼했다. 일부 주간지에서는 오구라 유코가 7천만엔(한화 약 7억8백만 원)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지만, 그는 자신의 블로그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닌 추측이 사실로 보도되고 있어 나조차 놀라고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오구라 유코는 위자료는 받지 않는 대신, 2명의 아이의 양육권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구라 유코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mari@osen.co.kr
[사진] 오구라 유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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