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위해 여탕에서 영상 통화한 여성, '몰상식의 끝장'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3.06 22: 01

최근 중국의 인터넷에서는 대중 목욕탕에서 남편과 영상 통화를 하며 다른 여성들의 나체를 남편에게 보여 준 몰상식한 여성의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목욕탕에 함께 있던 피해 여성이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된 이 사건은 중국 저장성에서 일어났으며 SNS에 올라온  목격담에 따르면 한 여성이 여탕에서 탈의실로 나오는 통로 방향으로 카메라의 위치를 세팅 한 뒤 한 남성이 비디오 영상 통화를 하여 욕실에서 알몸으로 나오는 여성의 모습이 공공연하게 비디오로 보이게 하였으며 이 여성은 비디오 속의 남성에게 "잘 보이냐"고 물으며 연신 카메라의 앵글을 조절하였다고 한다.
이에 격분한 피해 여성들이 문제의 여성과 목욕탕의 관리인에게  항의 하였으나 이 여성은 자신은 남편과 통화하고 있을 뿐이지 당신들을 찍은 것이 아니라고 일축한 뒤 유유히 목욕탕을 떠났다고 한다.

문제의 여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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