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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비타민' 이휘재X김태훈 굿바이 인사 속 '잠시만 안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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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국내 최장수 건강정보프로그램 '비타민'이 막을 내렸다. 

KBS 2TV '비타민'이 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14년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이라 MC 이휘재와 김태훈, 패널들 모두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시즌1 마지막회 게스트는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스트레스'에 대해 다뤘다. 

마지막회다운 주제였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주제로 다루면서 출연자들이 자신의 스트레스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장윤정은 "고민해서 해결되지 않을 문제는 생각도 안한다"며 "그런데 요즘 그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털어놓았다. 

의사들은 "스트레스는 위염, 위산과다,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증명됐지만 암과의 관계는 아직도 연구 중이다", "임신부 스트레스는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MC들과 출연자들 모두 스트레스 지수를 검사했다. 제일 낮은 사람은 김태훈이었고, 스트레스왕은 김응수로 밝혀졌다. 

의사들은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마음 속에 있는 응어리를 털어놓는 것과 잠을 꼽았고 '십시일밥' 코너에서 와인 통삼겹찜 요리를 해 함께 먹으면서 '비타민'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이휘재와 김태훈은 "아쉽지만 영원한 건 없으니까 오늘로서 최종회를 맞게 됐다. 저희는 다른 곳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 뵙겠다"라고 종영 인사를 전하며 떠났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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