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측 "달달해진 박보영♥박형식, 더 가까워진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1 15: 21

박보영-박형식의 달달한 눈맞춤이 포착됐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측은 박보영과 박형식의 달달한 분위기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순수 괴력녀' 도봉순(박보영 분)은 절친 경심(박보미 분)을 습격한 여성 연쇄납치사건 범인과 맞대결을 펼쳤다. 도봉순은 경심을 위기에서 구해내는데는 성공했지만, 범인은 놓치고 말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도봉순은 자신이 가진 특별한 힘의 쓰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고, 안민혁에게 “늘 숨기고만 살았어요. 제 힘. 하지만 이제 제대로 이 힘을 쓰고 싶어졌어요”라고 고백, 각성한 도봉순이 히로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박보영과 박형식의 스틸컷은 경치 좋은 한강에서 노을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게 지고 있는 노을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또 하나의 명장면 탄생을 예감케 한다. 또한 이는 기존에 두 사람이 보여준 티격태격 분위기와도 사뭇 다르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따뜻하게 박보영을 바라보는 박형식과, 그런 그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올려다보는 박보영의 모습이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관계자는 "그동안 숨겨온 힘을 제대로 쓰고 싶어진 도봉순과 이를 도와주려고 손을 내미는 안민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이 한발 가까워지며 또 한번의 설렘포인트가 만들어 질 것. 이와 함께 펼쳐질 지수와의 달달한 삼각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에는 탄핵 여파에도 7%의 시청률을 기록,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 JS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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