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최민용, '새신부' 장도연과 첫 만남에 "모든 생각 정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11 17: 53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과 장도연이 첫 만남을 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최민용과 장도연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결혼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상형은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어느 덧 41살이 됐다"고 말하며 "소띠와 잘 맞는다. 제가 뱀띠라 소띠와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션 카드에 소띠 여성이라는 말을 보자 행복해하며 "소띠 여자 연예인 누가 있을까"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결혼에 대해 "올해 좀 다급해졌다. 청첩장을 받을 때마다 더 그랬다"고 말하며 이상형으론 "모르는 걸 물어봤을 때 모든 걸 척척 말해주는 남자. 어렸을 적 아버지가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상형으로 "원숭이상 남자"를 덧붙였다. 장도연은 원숭이상 남자가 남편일 것이란 미션 카드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이들은 바닷가 길목에서 만났다. 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다가갔다.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알고 웃음을 지었다. 
최민용은 "모든 생각이 정지됐다. 그게 누구인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냥 모든 사람이 그 순간에 생각이 정지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설레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