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글레디에이터2' 제작되나..리들리 스콧 논의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11 18: 53

리들리 스콧 감독이 영화 '글레디에이터' 속편을 스튜디오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최근 EW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언급을 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전편에서 죽은 막시무스 캐릭터를 어떻게 다시 불러내올 지 안다. 이것에 대해 스튜디오와 얘기 중이다"라고 말했다.

"2000년도에 '글레디에이터'가 나왔고 러셀 크로우가 많이 변했지만 다시 한번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5년 러셀 크로우는 '글래디에이터'의 속편 출연을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바다. 내한 기자회견에서 그는 "'글래디에이터'의 속편에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출연은 불가능하다. 영화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막시무스는 죽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하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과의 작품은 계속해서 할 것 같다. 여전히 자주 연락한다"고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었다. / nyc@osen.co.kr
[사진] '글레디에이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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