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박명수, 억지로 했는데 몸개그 되는 스타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11 18: 40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박명수가 몸개그에 능하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몸개그 레전드 특집이 준비됐다.
이날 몸개그 레전드 특집 주제를 본 후 정준하는 자신만만해했고, 유재석은 "원래 몸개그가 좀 몸집이 있는 사람들이 잘 한다"고 말했다.

하하는 유난히 몸개그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는 전형적인 겁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어 "박명수는 어쩔 수 없이 하는데 몸개그가 되는 스타일"이라고 박명수를 극찬했다.
박명수는 이를 듣고 "내가 고유명사 첫 타석이라 늘 부담감은 있지만, 그에 비해서는 재미가 생각보다 잘 나오는 편"이라고 이를 인정했다.
유재석은 "실제로 우리 기획 중에 방송에 안 나오는 게 좀 있다. 명수 형이 한 번 해보면 나온다. 재미 없을지 안 나올지 바로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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