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모’ 이태환, 김재원에게 친동생 밝혔다...형제의 선택은?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2 23: 09

‘아제모’의 이태환이 김재원에게 자신이 친동생임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이하 ‘아제모’)에서는 성준(이태환 분)이 현우(김재원 분)에게 자신이 친동생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형섭(김창완 분)은 성준과 함께 산에 있는 절에 가 성준의 친 아버지를 대면하게 해줬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성준은 큰 절을 올리며 오열했다. 형섭은 성준을 데리고 오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았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성준은 크게 분노했다.

현우의 실체를 알게 된 정은(이수경 분)은 “이제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게 됐다”고 회사를 나가려고 했지만 현우는 나가지 못하게 했다. 그 사이 성훈(이승준 분)은 또 다시 현우의 계략에 말려들었다. 또한 현우는 성준의 회사 투자금을 모두 회수했다.
하지만 성준은 아버지 일 때문에 잠수를 탔고 연락이 안 되는 성준 때문에 회사가 뒤집어졌고 미주(이슬비 분)은 애꿎은 동희에게 모든 탓을 돌렸다. 동희는 전화를 받지 않는 성준에게 “나도 많이 힘들다”며 빨리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정화(오연아 분)의 폭로 때문에 성준과 동휘(박은빈 분)의 관계를 알게 된 정애(김혜옥 분)와 가족들은 대경실색했다. 동희는 성준의 가족들에게도 미움 받으며 안팎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결국 귀분(김용림 분)은 동희와 옥탑을 떠났다.
떠나려던 성준은 “현우가 복수하러 왔다”며 “돌아와서 현우를 막아 달라”는 정은의 메시지에 당장 발길을 돌려 현우를 찾아왔다. 성준은 현우에게 “내가 당신이 찾는 상우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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