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6, 3팀 생방송 진출 확정..부활전도 불꽃튄다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12 23: 09

크리샤 츄와 전민주, 고아라와 김혜림, 이수민가 김소희가 생방송 진출의 승자였다.
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TOP 8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생방송 진출권을 둔 첫번째 무대의 두 주인공은 샤넌과 크리샤 츄·전민주였다. 먼저 무대를 꾸민 샤넌은 아껴뒀던 곡 '시스루'를 선곡했지만 곡과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크리샤 츄와 전민주는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선곡, 온 몸에 멍이 들 정도로 맹연습한 안무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지만 역시 아쉽다는 평가로 결과를 예상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 결과 안테나와 JYP는 전민주·크리샤 츄, YG는 샤년을 선택하며 샤넌이 탈락 후보로 전락하게 됐다. 
이어 고아라·김혜림과 마은진의 무대가 진행됐다. 먼저 고아라와 김혜림은 피프스 하모니의 'I'm in love with a monster'를 선곡해 세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특히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한 김혜림의 성장에 대해 호평이 향했다.
이어 마은진은 범키의 '미친 연애'를 선택,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를 뽐내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세 심사위원이 만장일치로 고아라와 김혜림을 택하며 탈락자의 방으로 향하게 됐다.
다음은 이수민과 김소희, 보이프렌드의 무대였다. 화사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이수민과 김소희는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와 도나썸머의 'Hot Stuff'를 합친 편곡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보이프렌드는 'Step by Step'을 선곡해 이날도 경쾌하고 재치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안테나는 보이프렌드, JYP와 YG는 김소희 이수민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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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팝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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