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김민희 수상 언급..도덕적 문제있는 사람 상 줘야할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13 23: 18

'비정상회담'애서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람이 상을 받는 것에 대해 토론을 했다.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날 남우 주연상을 받은 케이시 에플렉의 도덕성이 도마에 올랐다.
케이시 에플렉은 7년전 스태프 성희롱 문제로 문제가 됐던 배우. 이날 MC들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상을 수상하는 게 맞냐"는 질문을 했다.

출연진들은 3대 7로 배제해야한다는 의견이 적게 나왔다. 닉은 "월드스타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 상을 주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알베르토는 "과거 예술가 중에서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닉은 "베를린 영화제에서 김민희가 상을 받았는데, 독일에서는 사생활 신경 안쓰기 때문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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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정항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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